YG엔터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와 2분기 '어닝 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낸 SM(에스엠)이 16일 장중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0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 내린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만5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SM도 같은시각 전 거래일보다 5.37% 내린 2만8200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또한 장중 한때는 2만7400원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경찰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YG 소속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본명 이승현)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SM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한 반기보고서를 지난 14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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