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6일 대한항공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한후 오후장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0.44% 오른 2만3000원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 2만1700원까지 급락, 한때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와관련,최고운·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여행 보이콧과 경기둔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조업비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업환경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만9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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