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월말 출시한 모바일앱 쏠(SOL) 가입자수가 600만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쏠은 기존 에스(S)뱅크, 써니뱅크 등 신한은행의 6개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해 만든 모바일앱이다.

출시 당시 △차별화된 UI/UX, 모션뱅킹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빅데이터와 개별화 컨텐츠를 통한 1:1 상품 추천 △‘나만의 해시태그’를 통해 편리한 반복 거래 비교 분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선물하는 적금’ 출시 등 새로운 콘셉트로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쏠은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해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이뤄가고 있다. 로그인만으로 우리집 최근 실거래가·주변 인기단지 매물·아파트 분양정보·전문가 추천 경매정보를 볼 수 있는 부동산 플랫폼 ‘쏠랜드’를 오픈한 것이 그 예다. 이밖에 프로야구 경기시 응모할 수 있는 쏠타임 이벤트, KBO 월간 MVP 투표, 구단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콜라보 상품 등으로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 출시 이후 모바일앱을 통한 상품가입 금액이 전년대비 2배로 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뱅킹 이용자 증가 속도도 기존대비 5배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 한분 한분을 위한 초(超)맞춤 서비스를 지향해 트랜드를 선도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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