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수진 기자] 아이의 겨드랑이에 붙이기만 해도 밤새 체온 측정이 가능한 바나나체온계가 국내최대 복지몰 이지웰페어에 입점했다.

 

바나나체온계는 열이 나는 아이의 겨드랑이에 부착하는 체온계로, 아이를 전혀 깨울 필요 없이 열 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정밀센서를 통해 체온을 측정한 뒤 부모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체온변화를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휴대폰에 FEMON 어플을 다운받아야 사용 가능하며, 위험온도를 설정하면 알림 기능까지 받을 수 있어 체온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아이의 몸에 직접 닿는 바나나체온계 접착면은 인체에 무해한 하이드로겔로 접착제를 사용했다. 하이드로겔은 신생아 인큐베이터에서 기계를 부착할 때 사용하는 젤로 한번 부착하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접착면이 더러워지더라도 물세척만으로도 다시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나나체온계는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제조관리 기준 적합 인정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 제품은 충전방식이 아닌 리튬배터리 사용으로 전자파의 위험에서 비교적 안전하다.

 

귀여운 바나나 모양으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디자인으로 아이 엄마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바나나체온계 관계자는 “바나나체온계는 다른 아기체온계에 비해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며 “아이들이 어릴수록 체온관리가 중요한 만큼 스마트한 바나나체온계가 육아용품 시장에서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바나나체온계는 육아전문 온라인 판매 몰인 ‘은가씨네’ 와 티몬, 인터파크,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복지몰 이지웰페어에도 입점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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