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홍보 포스터.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행사가 오는 7월과 8월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자전거 국토순례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긍심 고취와 가족 간의 화합, 온가족 스포츠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방학기간 중 개최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함께 참가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토순례는 서울↔화천, 서울→부산, 2개의 코스로 이뤄지며,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과 화천을 왕복하는 1차 국토순례는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자전거 라이딩과 칠성전망대 관광과 레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차 국토순례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코스로, 8월 6일부터 8월 13일까지 7박 8일간 자전거 라이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전 일정 숙박지, 식당 등 각종 안내사항은 참가자 사전 안전교육 시 공지되며,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밴드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은 안전보험에 가입되며, 기념품으로 참가자 단복(자전거 저지 2벌)이 제공된다. 또한 모든 청소년 국토순례 참가자는 국토순례 완주메달과 완주증, 1일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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