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사진=교육부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신청 접수 마감은  내달 10일이다.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이 대상이고,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의 2차 시기 신청 허용 횟수가 재학 중 1회에서 2회로 확대됐다. 단, 이 경우에는 구제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에는 원칙적으로 1차 신청 시기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2차 신청 시기에 신청하는 것은 재학 기간 중 1회만 허용됐다.

 

자녀가 세 명 이상인 가구일 경우 주는 '다자녀 장학금'은 연령 제한 기준이 폐지돼 더 많은 학생들이 수혜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1988년 이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었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및 한국장학재단 휴대용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인 9월 10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 신청을 권장한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9월 1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구원이 해외에 있거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렵다면 우편·팩스나 지역 현장지원센터 방문 등의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

   

과거 국가장학금 신청 시 이미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했고 이후 가족관계 변동이 없으면 2학기에 추가 동의가 필요 없다.

   

소득 심사의 경우에도 올해 1학기에 이미 받았다면 '1학기 소득인정액 계속 사용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국가장학금 관련 상세 문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실(1599-2000)에서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지원과 관련해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국의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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