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속보]2019년 처서 오늘날씨 더위 꺾이고 가을이 성큼 낮 최고 31도/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편집국]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인 '처서'이자 금요일인 23일 더위 기세가 확연히 꺾였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평년(26~30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수원 30도, 춘천 31도,강릉 31도, 청주 30도,대전 30도, 세종 30도, 전주30도 ,광주 30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울산 29도, 창원 28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5m다.

 

기상속보- 오전 4시 20분 발표

< 기상 현황과 전망 >
o 내일(24일)도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오후(12~18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o 모레(25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기온 전망 >

o 내일(24일) 아침 기온은 17~22도(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7~31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o 모레(25일) 아침 기온은 18~23도(평년 19~23도), 낮 기온은 26~30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o 오늘(23일)부터 모레(25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람.

< 해상 전망 >
o 내일(24일) 오후부터 모레(25)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

o 한편, 내일(24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 모레(25일)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