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 분양
황령산·금련산 인접해 녹지 풍부... 미세먼지 적은 입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연산'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현대건설은 8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연산3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연산’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연산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51세대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101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23세대 △74㎡ 241세대 △84㎡ 553세대로 구성된다. 각 단지별 세대수는 1단지 △59㎡ 15세대 △74㎡ 40세대 △84㎡A 7세대 △84㎡B 14세대 △84㎡C 63세대, 2단지는 △59㎡ 208세대 △74㎡ 201세대  △84㎡A 233세대 △84㎡B 28세대 △84㎡C 208세대이다.

 

단지 인근에 연산1구역, 연산4구역, 연산5구역도 사업이 진행 중으로 연산동과 주변 일대에 총 14000여 세대의 새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인근에 부산광역시청과 연제구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법원, 검찰청 등의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어 행정업무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반경 2km 이내에 이마트 연제점, 홈플러스 연산점, 연제도서관, 주민센터가 있고,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배산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옆에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개원이 예정돼 있고, 연미초, 양동초, 연제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외고, 부산여대 등이 가깝게 있다.

 

단지 주변에 황령산과 금련산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고,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연제구는 부산에서 미세먼지 오염도가 낮은 지역으로 알려졌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조성되며, 자연형 수경시설, 옥상정원과 테마정원 등 다양한 휴게공간과 단지 내 산책로도 마련된다.

한편 지상에 차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환기유니트, 드레스룸 배기(일부세대),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이 설치되고, 친환경자재 ‘E0등급’가구도 사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연산동은 도시정비사업이 한창 진행중으로 향후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다”며 “편리한 주거생활과 쾌적한 입지환경으로 올해 부산지역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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