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미얀마를 방문 중인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10일 미얀마중앙은행 보 보 응에 부총재를 만나 '한국 금융기관의 미얀마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유 수석부원장은 이날 보 보 응에 부총재와 면담하고 국내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현지 진출과 관련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한국의 핀테크(금융기술) 경험을 공유하는 등 은행·비은행 감독 제도 전반에 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 수석부원장은 보험·증권감독위원장을 겸임하는 현지 기획재정부(MOPF) 마웅마웅윈 차관과의 면담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실무연수(OJT) 등을 추진하고 양자 간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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