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포스코 노사가 23회 교섭끝네 임금 및 협상 체결을 했다.

 

포스코 노사가 1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 조인식을 했다.

   

조인식에는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김인철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노조는 5월 2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3회 교섭을 한 끝에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포스코노조는 지난 9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여 86.1%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김인철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임단협을 우여곡절 끝에 잘 마무리해 앞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노사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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