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 실적 호조 기대 장초반 강세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 실적 호조 기대감에 1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대규모 손실을 낸 자회사 바이오에피스가 실적 호조 및 파이프라인 확대로 알짜 자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에피스가 비상장사인 만큼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가치를 향상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