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이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14만4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18일 하이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14만4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지난 6월 방영을 시작한 아스달 연대기가 제작비 대비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해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도 부진했다"며 "8월6일에는 주가가 아스달 연대기 방영 직전인 5월말 대비 31.0%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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