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테슬라의 급등과 기업 힐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뉴욕증시가 테슬라의 급등과 기업 힐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가 본격 발효된데 따른 여파로 상승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73포인트(0.50%) 상승한 2만628.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28%) 상승한 2,858.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9포인트(0.31%) 오른 7,883.66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ㅅㅏㅇ승세를 이어간것은  S&P500 기업의 80%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점과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날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당 420달러에 주식을 사들여 상장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테슬러 주가가 11% 급등해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 이란제재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0.16달러) 오른 69.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1.06%(0.78달러) 상승한 74.53달러에 거래됐다.
 
 
금값도 소폭올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0.60달러) 오른 1,218.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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