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사진=삼성전자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19일 장 초반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83% 오른 4만905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4만9200원까지 올라 전날 세운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도 같은시간 전날대비 2.38% 상승해 역시 이틀째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머지않아 재고가 충분히 감소하고 수급도 개선되면서 반도체 가격하락이 멈추는 시점이 다가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