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C녹십자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GC녹십자가 바이오 클러스터(바이오산업 집적지)로 꼽히는 미국 보스턴에 새 둥지를 튼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오는 10월 11일 미국 보스턴에 현지 사무소를 공식 개소한다.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연구소와 기업이 모여있는 보스턴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GC녹십자는 미국에 현지법인 GCAM을 비롯해 백신 연구를 위한 큐레보, GC랩텍, GC목암 등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여기에 보스턴 사무소를 내달 추가 개소하면서 신약 개발을 위한 정보를 모으고 외부와의 협력 등에 나설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약 개발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와 인력 등을 탐색하고 미팅을 갖기 위해 사무소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 등이 모여있는 보스턴에서 정보 수집, 네트워크 강화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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