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제73주년 광복절이자 수요일인 15일 서울 낮 기온이 36도를 기록하는등 폭염이 지속되고 내륙 곳곳에 최고 6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20~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이어 충북 남부, 전라 내륙, 경상(경남 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5∼40㎜로 예보됐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청주 대전 광주36도, 대구 35도,제주 강릉 33도,부산 울산 32도 등이다.
 
 
기상청은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제주와 남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1.5m와 1∼2.5m,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0.5∼2.5m로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1.5m와 0.5∼2.5m로 일겠다.
   
 
◆14일 오전 4시 박ㄹ표 기상특보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o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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