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리드의 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으로 빌딩 전체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모습(자료=인터브리드)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기업 (주)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기술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디앤비가 올해 실시한 기술평가의 ‘LCD, 지능형 정보 가전’ 부문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터브리드는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파티션 또는 블라인드용으로만 적용하던 기존의 스마트필름에 IoT를 비롯한 무선통신,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기, 화학 기술을 융합하여 매장의 윈도우를 브랜드 광고 미디어로 만드는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을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통해 PDLC 필름과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TUNE)의 핵심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 획득하게 된  기술등급 ‘T2’는 총 10등급의 단계 중 상위 2 단계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기술력 수준이 상위 10%에 해당하며 기술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임을 의미한다.

 

인터브리드의 스마트미디어솔루션 튠(TUNE)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앱을 통해 원격으로 영상 송출 및 관리가 가능하다. 영상을 송출하지 않을 경우는 스마트 필름을 투명하게 전환시켜 매장 내부의 제품 및 디스플레이를 노출할 수 있다.

 

한편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은 공신력을 갖춘 기술신용평가기관(Technology Credit Bureau)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평가한 뒤, 기업의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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