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로고.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스위스 식품 대기업 네슬레는 2일(현지시간) 스킨케어 사업 부문을 102억 스위스프랑(약 12조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포트폴리오 개혁 작업 일환이다.

연합뉴스가 AFP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네슬레는 스킨케어 사업 부문을 스웨덴의 사모펀드 EQT와 아부다비 투자청이 주도하는 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스킨케어 사업 부문은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연간 매출은 28억 스위스프랑(약 3조원) 수준이다.

한편 글로벌 본사 최고경영자(CEO)인 마르크 슈나이더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여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개혁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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