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강원영동 제주 최고 40㎜ 비ㆍ19호 태풍 하기비스 한반도 영향은?/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편집국] 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무안, 청주, 사천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2시까지 짙은 안개로 인해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 줄것을 당부했다.

  강원영동 지역은 이날 밤부터 5일까지 10∼40㎜ 안팎 비가 내리고, 제주도 산지에는 이날 오후 중 5∼20㎜ 안팎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광주 대구 28도, 부산 27도,제주 26도등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2.0∼5.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1.0∼2.5m, 동해 2.0∼7.0m다.

   

동해상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3∼6m까지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 기상화면을 보면  오는 10일경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약한 열대저압부가 포착되고 있는데, 이 열대저압부가 풍속 17m/s를 넘어설 경우 태풍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하기비스가 발생하더라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미지수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기상청 속보] 2019년 10월 4일 6시 20분 발표

*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 (04일 06시 현재, 단위: m)
- 경기도 : 장호원(이천) 120 용인 160 양주 180
- 강원도 : 대관령(평창) 130 상동(영월) 150 해안(양구) 160
- 전라도 : 해남 60 영암 160
- 경상도 : 경주시 30 의성 50 김천 100 성주 120 영천 160 대곡(진주) 160 합천 170 함안 170 군위 180 칠곡 180

 

기상특보 현황 : 2019년 10월 04일 발표
o 강풍주의보 : 울릉도.독도
o 풍랑경보 :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o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앞바다, 동해남부앞바다
(1) 강풍 예비특보
o 10월 05일 아침 : 서해5도
(2) 풍랑 예비특보
o 10월 05일 아침 : 서해중부먼바다

<참고사항>
○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서해5도에 강풍 예비특보 발표.

○ 동해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5일은 서해상,6일은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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