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맥스 제공)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심각한 폭염 만큼이나 몸매관리에 대한 열기와 관심은 일반인들에게 뜨거운 이슈이다. 적절한 식단조절과 함께 운동을 병행 하는 것이 살이 처지거나 요요 현상 없이 건강하게 살 뺄 수 있는 다이어트의 정석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운동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지기 마련이다. 특히 처음부터 무리해서 운동하는 경우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확한 동작으로 목표 부위에 자극을 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근육을 생성하고 합성, 회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양소가 단백질이기 때문에 운동 후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간편하게 단백질보충제로 운동 후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 할 수 있다. 운동 후 섭취하는 단백질보충제,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을까?

 

먼저 1회 제공량 당 단백질 함량을 체크 해보는 것이 좋다. 일부 제품의 경우 단백질함량이 100g 이상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회당 섭취량이 200g이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제품의 경우 3스푼(60g) 을 섭취하는 반면 이 제품의 경우 10스푼(200g)을 섭취해야 100g에 가까운 단백질함량을 섭취할 수 있다. 1회 제공량이 60g 정도임을 감안 했을 때 무조건 많은 양이라고 볼 수 없으니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또한,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만큼 단백분말의 종류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단가가 저렴한 성분을 사용하는 제품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우유 섭취 시 가스가 차거나 배탈이 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라면 WPI(분리유청단백질)이 메인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맛을 더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설탕과 인공감미료도 확인 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 식품 첨가물 과다 섭취에 대한 부작용이 문제가 되면서 꼼꼼하게 체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해 먹기 시작했던 보충제에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다면 비만이나 고혈압 등의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제품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부작용 없이 단 맛을 내는 천연감미료를 사용하고, 과일의 건조분말로 맛을 내고, 로열젤리를 사용하는 등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동안 성분을 속여 판매하는 업체가 적발되는 사건이 있었다. 사용된 성분과 함량, 열량 등을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 검사성적서를 공개하고 있는 양심업체도 있으니 단백질보충제 구입 시 참고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없이 건강하고 완벽한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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