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에 초점 맞춘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2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18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하나금융투자 ELS 10210회를 모집한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 225)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연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 없이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35%(연 4.70%)의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된다. 1년 동안 조기상환 없이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년째 되는 날 연 4.70%의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된다.

하나금융투자 ELS 10211회도 모집한다.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 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멀티 리자드 ELS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 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 없이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50%(연 5.00%)의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된다. 역시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 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5.00%의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된다.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 없이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년 6개월째 되는 날 7.50%(연 5.00%)의 쿠폰을 지급 청산된다.

상품은 각 20억원을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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