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CI (사진= 한국화이자제약)

 

[서울와이어] 한국화이자제약은 드림씨아이에스와 공동 주최로 다음달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및 서울에서 '제1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화이자와 드림씨아이에스가 함께 2007년부터 국내 R&D 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시험 연구 발전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의약 R&D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의약품 R&D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무진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R&D 업계 및 신약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해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 개발과정 및 임상 연구,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 기준 배경과 원칙 등 의약 R&D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임상시험모니터 요원(CRA), 임상 연구코디네이터(CRC) 등 의약 R&D에 특화된 직업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강의 후 연자 및 임상 연구 일선에서 활약 중인 실무진과의 Q&A를 통해 의약 R&D 업계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무진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전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R&D 역량은 제약산업 발전 및 혁신성장의 핵심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제약업계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는 국내 R&D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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