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AA 제공)


[서울와이어] 배우 송혜교가 드디어 한 남자의 아내가 됐다. 오늘(31일)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은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울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송혜교는 국내 만큼이나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는 만큼 오늘 결혼식은 중국 취재 열기도 가히 뜨거웠다.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와 ‘풀하우스’ 등으로 중화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가 중국에 홍보 차 방문할 때 수십 명의 기자들과 수백 명의 팬들이 모이는 것은 기본이다. 송혜교가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 직원들까지 동원해 그를 보호한다.특히 드라마 ‘풀하우스’는 필리핀, 태국 등 14개국에 수출되었고 필리핀에서는 '풀하우스'의 리메이크 드라마가 제작되어 방송된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송중기와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사회는 학창시절 친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옥주현이 불렀다. 배우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배우 박보검은 피아노 연주로 결혼을 축하했다.


이정민 기자 lmc4136@hanmail.net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