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하나저축은행은 웹 기반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모바일 브랜치’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브랜치는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웹 주소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이용 가능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개인이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타금융회사 입출금 통장을 보유하고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으로 실명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기존에는 온라인 뱅킹을 이용하기 위해 한 번은 영업점을 방문해 전자금융서비스를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모바일 브랜치 이용 손님은 영업점 방문 없이 △계좌 개설 △대출약정 △카드 신청 △전자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은 모바일 브랜치 출시를 기념해 고금리 적금 특판과 이벤트도 실시한다. 연3.4%(2018.9.3, 세전, 2년제)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을 500억원 한도로 11월말까지 특별 판매한다.

또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1.6%의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플러스보통예금’을 모바일 브랜치를 통해 신규 가입할 경우 하나멤버스 2000머니를 제공한다.

11월말까지 3달간 평잔 10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하나멤버스 3000머니를 추가 지급하고 평잔 200만원 이상 유지 시 추첨을 통해 대형건조기(1대)와 노트북(1대)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금번 모바일 브랜치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손님의 편리한 금융 생활과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신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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