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8일 입동 전두환 HDC 현대산업개발등 주요뉴스및 조간 톱뉴스]/사진 = YTN 방송 캡처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文대통령, 오늘 반부패협의회서 조국 정국이후 윤석열 첫 대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오수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도 참석해 '조국 정국' 이후 문 대통령과 첫 대면이 이뤄지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청와대에선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법조계 및 고위공직자 전관예우 근절 대책과 공공기관 채용비리 방지 대책, 사교육 시장 불공정성 해소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입동]오늘날씨 한파주의보 발령 서울 첫 얼음 미세먼지 농도 좋음

 
24절기 중 입동(立冬)이자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파주위보가 발령되는등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전 6시 속보에 따르면  밤사이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로 인해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현재 기온이 5도 이하, 일부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 추위로 인해 서울과 대전지역등에  얼음이 관측되는 등 중부지방은 첫 얼음과 첫 서리, 남부지방은 첫 서리가 관측된 곳이 있다.

 

서울 첫 얼음은 작년과 평년에 비해 9일 늦게 관측된 것이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3.5도, 강릉 7.9도, 대전 2.1도, 전주 3.8도, 광주 5.6도, 대구 5.4도, 부산 11.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3∼20도로 예보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인천 13도,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4도, 대전 15도,세종 15도, 전주 15도,광주 15도, 대구 17도,부산 19도, 울산 19도, 창원 17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동해안에 이날 아침 9시까지 5~30mm, 울릉도와 독도는 다음날 0시까지 5~30m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특히 세종과 충남 공주·계룡·금산, 경북 상주·문경·영주,산청·함안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며,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한파특보는 낮 기온이 오르며 해제되겠다.

  
   
@전두환, 골프장 라운딩 포착...건강 악화설 사실 맞나?

 

전두환 씨가 지난 7일 오전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라운딩을 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JTBC는 이날 뉴스룸을 통해 서대문구 구의원인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측이 촬영한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 속 전 전 대통령은 지인들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다.

 

전두환 씨는 고(故) 조비오 신부의 '5·18 헬기 사격' 증언을 비판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후 올해 4월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불출석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

 

@뉴욕증시, 미·중 관세 철폐 기대 다우 0.66%↑...국제유가 WTI 1.4%↑

 

 7일(현지시간)미국 뉴욕증시는 중국이 미국과 관세의 단계적인 철폐 방침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다우등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2.24포인트(0.66%) 오른 2만7674.8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날보다 8.40포인트(0.27%) 오른 3085.1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3.89포인트(0.28%) 오른 8434.52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0.80달러) 상승한 57.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8%(26.70달러) 하락한 1466.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HDC 현대산업개발·애경,아시아나 입찰 2파전...관련주 강세

 

  제2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누구의 품에 안길 것인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은 애경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금호산업은 지난 7일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본입찰 서류 접수를 마감한 뒤 "최종 입찰에서 모두 3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본입찰 결과 예상대로 ▲ 제주항공(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 ▲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 ▲ KCGI-뱅커스트릿 컨소시엄 등 3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애경은 성공적인 항공사 운영 경험을 내세워 인수전에 나선 반면 현대산업개발은 두둑한 현금을 보유한 것이 장점이다.

 

금융투자업계에는 애경 컨소시엄이 1조원 중반대,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2조원 중반대로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아시아나 인수 금액이 1조500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이보다 1조원가량 더 높은 금액을 써낸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매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천868만8063주(지분율 31.0%·구주)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보통주식(신주)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시아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 6개 회사도 함께 '통매각' 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와 자회사 경영권을 넘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애경그룹, 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인수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AK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13.26% 급등한 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애경산업과 제주항공 주가도 각각 1.87%와 1.39% 올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6% 오른 3만3500원에, 그룹 지주사인 HDC는 1.61% 오른 1만265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매각사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각각 6.36%, 5.18%  하락했다.

 

@주요 신문 톱뉴스-8일 조간

    ▲ 경향신문 = 미 정부, SKTㆍKT 불러 "화웨이 장비 쓰지 말라"
    ▲ 국민일보 = 민사고, 강원도서 뽑고 상산고는 추첨식 선발
     ▲ 서울신문 = 외고ㆍ국제ㆍ자사고 없앤다…고교 서열화 해체
    ▲ 세계일보 =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 79곳 '6년 시한부 선고'
    ▲ 조선일보 = 16명 살해한 탈북자 정부, 5일만에 추방
    ▲ 중앙일보 = "뉴델리는 가스실"…인류 최대의 적 미세먼지
    ▲ 한겨레 = 미 "새 항목 넣어 방위비 큰폭 증액" 일ㆍ독과 협상 앞 한국을 본보기로
    ▲ 한국일보 = 롤러코스터 교육부, 국민은 어지럽다
    ▲ 매일경제 = "文정부 후반 제1과제는 노동개혁"
    ▲ 서울경제 = 우리銀 '디지털銀' 만든다 빅테크發 금융빅뱅 가속
    ▲ 이데일리 = 라임사태 유탄…천덕꾸러기 전락한 CB
    ▲ 이투데이 = 온통 파랗게 질린 지표…출구 못찾는 '소주성 경제'
    ▲ 한국경제 = 증권사 모럴해저드가 '라임사태' 불렀다

@검찰, 제이에스티나 압수수색등 코스피·코스닥 7일 주요기업 공시내용

 7일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 오너 일가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임승철 부장검사)는 전날 서울 송파구의 제이에스티나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와 PC 저장자료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앞서 제이에스티나 대표이사이면서 최대주주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일가가 악재 공시가 나오기 전에 보유한 제이에스티나 주식을 처분한 사실이 드러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김 회장의 동생과 2명의 자녀는 올해 1월 말부터 2월 중순 사이 50억원 규모의 제이에스티나 주식 약 55만주를 팔아치웠고, 제이에스티나도 지난 2월 12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자사주 80만주를 주당 8790원씩에 매도했다.

 

코스피 상장사 미래에셋대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약 17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3.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약 3조989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2% 증가했다. 순이익은 약 1377억원으로 80.1% 늘었다.

 

반면 이커머스의 공세에 따른 오프라인 유통업 부진으로 롯데쇼핑이 3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에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도 실적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4047억원으로 5.8%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233억원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이 이처럼 급감한 것은 중국의 사드(THA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직격탄을 맞아 영업이익이 57.6% 감소했던 2017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7일) 주요공시]

    ▲ GS[078930] 3분기 영업이익 5천511억원…작년보다 20.1% 감소
    ▲ 롯데쇼핑[023530] 3분기 영업이익 876억원…작년 동기 대비 56%↓
     ▲ GS홈쇼핑[028150] 3분기 영업이익 199억원…작년 동기 대비 35.3%↓
     ▲ CJ ENM[035760] 3분기 영업이익 641억원…작년 동기 대비 16.3%↓
     ▲ 미래에셋대우[006800] 3분기 영업이익 1천715억원…작년 대비 73.6%↑
     ▲ CJ CGV[079160] 3분기 영업이익 310억원…작년 동기 대비 5.1%↓
     ▲ BGF[027410] 3분기 영업이익 91억원…작년 동기 대비 36.4%↓
     ▲ BGF리테일[282330] 3분기 영업이익 648억원…작년 동기 대비 1.2%↓
     ▲ GS리테일[007070] 3분기 영업이익 906억원…작년 동기 대비 16.7%↑
     ▲ 스튜디오드래곤[253450] 3분기 영업이익 109억원…작년 대비 49.2%↓
     ▲ 현대백화점[069960] 3분기 영업이익 609억원…작년 동기 대비 23.8%↓
     ▲ 대한항공[003490] 지배구조헌장 공표…"이사회 독립성 강화"
     ▲ 하이록코리아[013030] 3분기 영업이익 35억원…작년 동기 대비 35.5%↑
     ▲ KT&G[033780] 3분기 영업이익 3천825억원…7.2%↑
     ▲ 바텍[043150] 3분기 영업이익 103억원…작년 동기 대비 26.8%↑
     ▲ CJ대한통운[000120] 3분기 영업이익 887억원…작년 동기 대비 67.9%↑
     ▲ 파라다이스[034230] 3분기 영업이익 411억원…작년 동기 대비 280%↑
     ▲ 태광[023160] 3분기 영업이익 25억원…작년 동기 대비 131.8%↑
     ▲ 카카오[035720] 3분기 영업익 591억…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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