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0여 명 아동들에 IT 교육 위한 공간 조성

방글라데시 깔라이 지역에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 건립 기념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컴투스가 서남아 방글라데시 깔라이 지역에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돕는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를 건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깔라이 모람갈리핫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방글라데시 깔라이 지역정부 대표와 교무부 관계자, 운영위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4호는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컴투스는 미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교실 조성에 필요한 기금 3000만원을 전액 후원했으며, 수혜 지역으로 방글라데시 깔라이 지역을 선정,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진행했다.

 

특히 이 지역은 구성원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구에 거주하는 27% 만이 전기를 사용하는 등 IT 시설과 접근성이 열악한 환경이다. 이에 완공된 IT교실이 지역 아동 약 1000여 명이 IT 관련 기술 지식을 습득하고 커리어를 개발해 글로벌 IT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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