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문답지 배부 시작/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교육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사흘 앞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올해 수능은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총 54만8764명이 지원했다.

   

이날부터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문제지와 답안지가 경찰 경호 아래 각 시험지구로 운반된다.

   

한편 서울에서는 11개 지구, 208개 시험장에서 11만70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서울시는  수능 당일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서울시는 수능일에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 시간을 평상시(7∼9시)보다 2시간 긴 6∼10시로 늘리고 지하철을 28회 추가 운행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한다.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택시 부제가 해제돼 1만6000여대가 추가로 운행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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