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초앞 교차로~강일지구입구 삼거리 3.7㎞, 왕복 2차로→왕복 4~6차로 확장


▲ [사진 = 확장 개통 구간 위치도]


[서울와이어] 서울시는 강동구 암사동 선사초등학교앞 교차로부터 고덕동 강일지구입구 삼거리까지 아리수로 3.7㎞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하고 오는 11월 4일(토)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선사초등학교부터 암사대교와 연결되는 암사정수장 교차로까지 연장1.3㎞는 너비 28.5m, 4차로로, 암사정수장 교차로부터 강일삼거리까지 연장 2.4km는 너비 35.0m, 6차로로 확장되었다.


▲ [사진 = 고덕 - 선사 구간]


선사로∼고덕지구간 도로확장공사는 강동지역 아파트 재건축, 강일 도시개발사업 및 하남미사 보금자리 주택지구(미사강변도시) 건설 등 주변 지역개발에 따라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추진되었다.

 

또,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한전주 및 통신선까지 땅속에 묻어 도시 미관 향상 및 주민 편의를 도모하였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강동구 암사동, 고덕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개발의 중심적인 교통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서울시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명철 기자 lmc4136@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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