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코스피 상장 첫날 4.31% 하락 마감/사진=한화시스템 제공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한화그룹의 방산·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유가증권 시장 상장 첫날인 13일 약세로 마감, 공모가를 밑돌았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시초가(1만1천600원)보다 4.31% 내린 1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1만2250원 보다 9.39% 내린 수준이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22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한화시스템은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된 후 계열 회사인 한화S&C와 합병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289억원, 영업이익은 44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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