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엑스점 '팝콘 투고' 전경 (사진= 메가박스 제공)

 

[서울와이어] 메가박스는 지난 14일 코엑스점에 극장 업계 최초로 체험형 무인 매점 '팝콘 투고(Popcorn To Go)'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매점 키오스크(무인주문결제기) 도입으로 주문 시간을 단축해 효율성을 높였던 메가박스는 이번에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무인 매점 론칭을 통해 고객의 편의와 재미를 배가 시킨다는 방침이다.

 

팝콘 투고는 대기없이 팝콘과 음료를 빨리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팝콘 투고에 방문한 고객은 직접 매점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며, 주문 즉시 팝콘과 음료를 개인의 취향대로 담아갈 수 있다.

 

팝콘 투고를 통해 4가지 맛(오리지널, 카라멜, 갈릭, 치즈) 라지 사이즈 혼합 팝콘과 레귤러 사이즈 탄산음료 구매가 가능하다.

 

장재영 메가박스 운영팀장은 "매점에 줄을 서 정해진 맛의 팝콘을 구매했던 수동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자신이 원하는 팝콘과 음료를 직접 조합해 바로 가져가는 편리함과 재미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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