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 뮤지컬 인 라이프’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사진=한화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한화그룹은 지난 21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9 한화 팝&클래식 여행:뮤지컬 인 라이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뒷이야기와 인생스토리를 관객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가 작곡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삽입곡 Deborah’s Theme으로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연주는 국내외에서 더블베이스를 전공한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작·편곡을 전문으로 하는 단체인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또 뮤지컬 콘서트팀인 ‘더 뮤즈’는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다양한 영화와 뮤지컬 OST를 선보였다. 영화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비롯해 뮤지컬 ‘시카고’, ‘그리스’, ‘맘마미아’, ‘사랑은 비를 타고’ 등 영화와 뮤지컬을 빛냈던 음악을 소개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화려한 안무, 신나는 노래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한화그룹이 2004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찾아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곁들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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