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오비맥주는 신제품 'OB라거'의 광고 모델로 김응수와 박준형을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1996년 당시 맥주시장과 광고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OB라거의 랄라라 댄스를 되살렸다. 전국민이 기억하는 춤을 23년 만에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OB라거는 100% 맥아로 만든 클래식 라거의 DNA는 계승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을 느낄 수 있다.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96년 당시 맥주시장의 대세 브랜드였던 OB라거 원조 모델인 박준형씨와 요즘 대세 모델 김응수씨를 동시에 기용한 점이 이번 광고의 핵심"이라며 "소비자들이 랄라라 댄스와 춤을 통해 100% 올 몰트 OB 라거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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