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신용보증기금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3일 개최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신보가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은 전국 121개 기업 및 공공기관에 지역사회공헌 기업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기업 9개에 대한 정부포상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신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안전교육,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 등을 위해 지역과 소통해 사회적책임(CSR)을 선도 수행한 공로로 인정기업에 선정됨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지난 8월 신보는 보건복지부가 이번년도 도입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대해 △보증심사 시 평가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보험료의 10%), △경영컨설팅비용 할인(총비용의 10% 수준) △기업연수 기회 우선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하게 된다. 

 

신보 윤대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선정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의 빛줄기가 되고 다음세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을 위한 다양한 우대혜택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적극 유도해 사회적가치의 확산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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