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통합지원 설명회 /사진=HUG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HUG는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민간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지난 11월 19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울산지역까지 총 6차례에 걸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금융지원제도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용 가능한 공공 및 민간의 금융지원 제도를 통합하여 안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원조달 역량을 강화 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HUG 및 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총 11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혁신금융(주), 권역별 사회적기업 통합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 보증재단, 신협, ㈜오마이컴퍼니, ㈜비플러스 등이다.

이번 금융지원 통합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사업분야에서 활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재원조달방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이어서 참여 기관별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분야에 대해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HUG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도시재생사업 참여 시 주택도시기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금상품 및 이용사례 등의 컨설팅을 제공 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기존의 보증, 융자를 통한 금융지원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지원 제도를 안내하여 참석한 사회적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모태펀드는 주택도시기금의 도시재생지원 출자를 받아 도시재생분야의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벤처투자에서 운영하는 펀드다.

한편, HUG는 올해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하여 ‘인천 도시재생박람회 기금 안내’, ‘순천 도시재생한마당 금융지원 설명회’, ‘HUG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 수요 발굴 및 기금지원 홍보를 위하여 사업주체별 맞춤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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