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전력거래소 CI]

 

[서울와이어]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능화·고도화 되는 사이버 테러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ESC모델을 보안관제 업무에 최초로 적용하여 사이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사이버 테러위협의 95% 이상이 해외로부터 유입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체 28개 공인 IP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①해외와의 업무 연관도, ②실제 접속도, ③차단 복잡도, ④중단 허용도, ⑤외부 연계도, ⑥중지 파급도 총 6개 요인에 대한 차단영향도(BID, Blocking Impact Degree) 평가를 통해 총 20개 정보시스템에 대해서 해외로부터의 불필요한 접근을 제한하는 작업을 9월말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사이버 테러위협에 노출되어 있던 20개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테러위협 유입 건수를 Zero화 하여 ’18년 대비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위험도를 72%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18년 대비 사이버 위협 이벤트 유입량도 59%로 감소시켰다. 

 

또한, 자체적으로 악성IP 탐지 분석 후 보안장비에 등록하는 자체 악성 IP 차단량도 ’18년 대비 38% 감소시켜, 보안관제 업무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강화된 ESC(Enhanced Security Control) 보안관제를 가능케 하였다.

 

전력거래소 정보보안팀 한충희 차장은 “지능화·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이 증가됨에 따라, 정보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보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사이버 테러위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전력거래소의 사이버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정보보안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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