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KT스퀘어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구청장 표창을 수상한 나경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파트장(왼쪽)이 김영종 종로구청장(가운데)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 풀무원 제공

 

[서울와이어]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종로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풀무원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뮤지엄김치간이 종로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종로구청은 "뮤지엄김치간이 그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종로구에 의미 있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구창장 명의 표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2000년 5월 삼성동 코엑스로 이전, 운영해오다 2015년 4월 종로구 인사동에 재개관했다. 이듬해부터 종로구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외가정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파트장은 "앞으로도 종로구와 함께 김치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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