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KB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서울 마포구 KB금융 합정연수원에서 ‘산타 Box’를 만들었다 / 사진 = KB금융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KB금융그룹이 성탄절을 기념해 장애 아동들을 위한 선물박스를 만들었다.

 

14일 KB금융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함께 서울 마포구 KB금융 합정연수원에서 ‘산타 Box’를 만들었다. 

 

‘산타 Box’는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전달될 예정으로 내부에는 직접 만든 인형 및 다양한 생활용품이 담겼다. 

 

한 참가자는 “내가 직접 만든 물품을 선물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깊게 느껴졌다”며 “우리가 만든 선물 박스가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매년 5·12월 그룹의 전 구성원이 동참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의료 지원 봉사·문화공연·생필품 지원 등이 있으며 베트남·캄보디아 등지를 포함한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에는 KB금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두가 참여 가능한 SNS 나눔 캠페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헌혈,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활동 게시글을 공유하면 기부금이 쌓이는 형식의 캠페인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 살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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