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LGU+, 과기부 합병 승인에 상승세

 

[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유플러스의 CJ헬로 합병 최종 승인‘했다는 소식에 16일 두 종목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CJ헬로는 전 거래일보다 4.82% 오른 6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2.16%)도 상승세를 보였다.

 

과기부가 지난 13일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를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양사 인수합병(M&A)이 최종 인가를 받게 됐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CJ헬로 케이블 방송과 LG유플러스 이동통신의 결합 판매가 활성화하면 가입자 이탈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각사가 사용 중인 인터넷 및 유료 방송망에 대한 공동 투자 등 규모의 경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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