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사진=김상준 기자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장곡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단지와 (역 완공 시) 아파트·유동인구로 둘러쌓인 항아리 상권인 '유승 유로웨이'가 만났다"

지난 20일 유승종합건설의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에서 만난 분양관계자는 이와같이 호평했다.

 

영하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지의 견본주택 입장을 희망하는 내방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단지는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시흥장현공공주택지구 C-4BL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A 407세대 △전용 84㎡B 99세대 △전용 104㎡ 170세대 등 전용 84~104㎡ 총 67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84㎡A 3억9240만~4억3650만원 △84㎡B 3억9580만~4억4030만원 △104㎡ 4억7318만~5억2631만원이다.

 

이날 방문객들의 관심대상은 장곡역과 근접한 '아파트 단지'와 '유승 유로웨이'(북유럽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몰) 두 가지로 나뉘었다.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모형도 와 위치도/사진=김상준 기자

 

우선, 이번 단지는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위치했다. 이는 시흥과 광명, 안양, 판교 등 수도권 주요 도심을 거치는 노선으로, 개통되면 인천 송도부터 성남 판교까지 이동 가능하다.

학군과 생활인프라로는  신설될 예정인 초등학교(초1, 2023년 3월 예정), 중학교(중2, 2021년 3월 예정) 부지가 인접했으며 단지 남동쪽 부근에 장현지구 내 최대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늠내길과 장곡천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1603동에서 장곡역까지 7~8분내외 거리로 초역세권 단지"라고 말했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 또한 300m,400m 거리에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104㎡ 안방의 홈테라스 공간과 비스포크 옵션 모습 /사진=김상준 기자

 

이날 견본주택 유닛 중 104㎡의 안방 공간을 서재형 또는 침실4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 홈트레이닝 공간 ·와인 홈바로 꾸밀 수 있는 룸 테라스 옵션과 냉장고2대와 김치냉장고가 붙어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옵션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

이 곳을 둘러 본 50대 부부 남편 A씨는 "홈 테라스·개인서재와 같은 공간이 안방이라는 한 공간에 생긴다는게 독특하다"며 "안방에 무상선택옵션으로 개인서재 공간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호평했다. 

부인 B씨는 "주부인 나에게는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공간 부족이 가장 큰 스트레스다"며 "요즘 일부로 냉장고를 2대 구매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번 단지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옵션(가격에 따라)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만족했다.

 

홍보 관계자는 "안방의 공간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서재형을 택하셨을 경우, 안방의 개방감에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홈테라스 공간이 타일 바닥이지만 난방이 가능하다"며 "겨울에도 걱정 없다. 또 실내이지만 야외같은 느낌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승 유로웨이 모형도 /사진=김상준 기자 

 

또 다른 관심 대상이였던 아파트 단지에 생기는 북유럽 감성의 스트리트몰인 유승 유로웨이는 노르웨이 베르겐의 거리를 모델로 만들었다.

지하1층~지상1층으로 나뉘었으며 총 44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홍보관계자는 " 주변 다른 아파트도 상업 시설을 가지고 있지 않다. 또 신설역(장곡역)주변 유동인구도 이곳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유로웨이가 이들을 수용하는 상업시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에 둘러 쌓여있는 항아리 상권으로 시흥장현의 대표 중심상권은 시간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번 유승유로웨이의 상가 입찰은 내년 1월이다.

한편,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3일 당첨자를 발표,  14~16일 계약을 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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