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경/사진=김상준 기자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서울의 지난 1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의 2배에 육박한 가운데,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9000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900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호반써밋송파",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파크KCC스위첸"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올해 마지막 주 모델 하우스 오픈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더샵온천헤리티지" ,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아이파크" 등이 내방객을 맞이 할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11월) 서울 주택 거래량은 1만731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7% 증가했고 이는 전월(10월)보다는 22.4% 늘어난 것이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9만2413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42.6%, 전달에 비해선 12.2%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6만6768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60.3%, 주택은 2만5645건으로 10.8%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5만3345건으로 작년 동월(15만2339건) 대비 0.7% 많았다.
 

월세비중은 39.0%로 작년 동월(39.7%) 대비 0.7%포인트 감소했고 전월(37.9%)에 비해선 1.1%포인트 높았다.

서울 외 수도권 거래량을보면 10만1105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고, 지방은 5만2240건으로 6.0% 증가했다.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9만3525건)은 작년 같은 달보다 1.9% 증가한 반면 월세(5만9820건)는 1.2% 감소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