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12월 들어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와 선박 등의 대폭 감소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정도 줄었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은 30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억2000만달러)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품목별로 선박이 –51.2%로 대폭 감소했고, 반도체도 –16.7% 감소했다.
이에 반해 승용차(2.7%)와 무선통신기기(3.0%) 등의 수출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301억달러)도 작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서 0.5%(1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수입 품목 중 석유제품(27.6%)와 기계류(16.1%), 승용차(9.5%)는 늘었으나 가스(-14.7%)와 정보통신기기(-6.5%), 원유(-3.1%)는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