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서비스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매출액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사진=통계청 제공

 

[서울와이어]  2018년 기준 서비스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 매출액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은 24일 ‘2018년 기준 서비스업 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서비스업 사업체 수는 292만1000개로 1년전보다 5만9000개(2.1%) 늘었고, 종사자 수는 1218만명으로 46만6000명(4.0%) 증가했다. 매출액 또한 2155조원으로 114조원(5.6%)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숙박·음식점(1만8832개), 수리·개인(8062개), 부동산(7985개) 순으로 늘었으며, 종사자 수는 숙박·음식점(11만2149명), 보건·사회복지(10만8338명), 도·소매(7만8455명) 순으로 증가했다. 매출액은 도·소매(58조원), 보건·사회복지(11조원), 숙박·음식점(11조원)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사업체당 매출액은 7억3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으며,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억7700만원이다.

 

서비스 산업별 매출액은 ▲도매·소도매 1292조원(전년대비 4.7% 증가)▲수도·하수·폐기업 26조원(전년대비 5.4% 증가) ▲숙박·음식점업 152조원(전년대비 7.5% 증가) ▲정보통신업 113조원(전년대비 5.7% 증가) ▲부동산업 134조원(전년대비 4.4% 증가) ▲전문·과학·기술업 87조원(전년대비 8.8% 증가) ▲사업시설·지원업 89조원 (전년대비 11.2% 증가) ▲교육서비스업 33조원(전년대비 3.7% 증가) ▲보건·사회복지업 139조원 (전년대비 8.7% 증가) ▲예술·스포츠업 51조원(전년대비 5.2% 증가) ▲수리·개인서비스업 38조원(전년대비 4.0% 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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