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투자 송영봉 대표(사진=마이투자)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오픈형 스타트업 엔젤투자 중개 플랫폼 ㈜마이투자(Mytuja, 대표 송영봉)는 투자받기를 원하는 1만개 이상 투자아이템들과 스타트업에 투자 하겠다는 3천7백여명의 투자자들이 마이투자에 누적 등록되었다고 2일 밝혔다.

 

오픈형 투자중개 웹사이트 마이투자는 투자유치자가 기본 인증 및 승인을 거쳐 아이템 등록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표시가 되어 투자자가 볼 수 있게 되고, 투자자는 투자유치자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투자를 받기를 원하는 기업은 무료회원 가입 후 유료로 아이템을 등록하면 관리자 승인 후 게시되며, 투자자가 관심이 있을 경우 투자자로부터 마이투자의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아이템등록도 간단하다. 아이템 등록 후 결재하면 관리자 승인 후 사이트에 게재되어 투자자들에게 알려지는 구조다. 특히 마이투자는 투자받기 아이템을 등록 후 다양한 배너광고를 선택하여 이용하면 투자자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마이투자는 골드배너, 실버배너, 추천배너, 점프업, 제목효과 등 다양한 배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할 투자자들은 무료로 회원등록과 아이템 등록이 가능하고, 투자유치 희망자들에게 무료메시지를 통해 서로 연락이 가능하다.

 

마이투자 송영봉 대표는 “마이투자는 투명한 엔젤투자문화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오픈형 엔젤투자 중개서비스로 투자유치에 대한 수수료는 전혀 없다. 현재 마이투자에는 AI(인공지능), 핀테크 등 4차산업관련 기업들과 IT, 모바일, 패션, 섬유, 잡화, 문화콘텐츠, 무역, 유통, 식품, 서비스 등 1만개가 넘는 스타트업들과 기업들이 투자를 받기 원해서 등록되어 있다. 또한 3천7백명이상의 투자자들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기업을 찾기 위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대표는 ”투자자와 투자유치자가 자유롭게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오픈형 투자중개 플랫폼인 마이투자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과 기업들의 자금문제가 해결되고 투자자들은 고수익과 스타트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투자에는 10,810개 스타트업들이 3천만원에서 30억원까지 투자희망을 하고 있고, 1천만원 소액 투자에서부터 100억원까지 투자하겠다는 투자자들의 정보가 실려 있다.

 

특히 2020년을 맞아 마이투자는 스타트업 투자 유치와 스타트업 구인 구직을 통한 일자리 소개,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 등 전국 지방자체단체와 전국 대학교, 청년창업센터 등과 상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창업 붐을 일으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투자 송대표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통해 사회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는 투자를 해야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 스타트업 등 기업에 대한 투자는 세계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 대기업, 금융기관 뿐 아니라 개인도 이스라엘이나 미국처럼 엔젤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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