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경로당 6곳에서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열려

[사진=동작구 제공, 지난해 동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치매검진 및 상담 현장]

 

[서울와이어]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겨울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4일(화)까지 경로당 6곳에서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조기검진은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전문검사도구(MMSE-DS)로 실시하며, 인지저하로 진단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및 정밀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치매 바로알기 교육은 전문간호사가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매의 종류와 증상 ▲치매예방수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동작구보건소(장승배기로10길 42)와 사당분소에서도 오는 29일(수)까지 치매조기검진 및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또는 교육 등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치매 국가책임제’에 치매안심마을을 보다 강화해 운영에 들어간다.

 

동작구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 및 기억친구‧기억친구 리더 활동을 추진하며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를 20개소로 확대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