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병영성 성곽길/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울산 병영성 주변 마을 역량 강화 사업과 병영성 주변 정비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중구는 15일 구청에서 병영2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깨어나라 성곽도시' 실행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병영성 안내소 조성과 역사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해설사 육성 등이 제안됐다.또 병영성 주변 165m 구간에 안전시설물 설치, 2670㎡ 규모 바닥 정비 공사, 폐쇄회로(CC)TV 4곳으로 확대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을 관리 협동조합 조성 프로그램 운영, 마을 축제 운영 지원 등도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중구는 이를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확정해 진행한다.

이 사업은 병영2동 일원 3만4585㎡ 부지에 1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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