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등포구 제공, 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장터에서 사람들이 야채를 고르고 있다.]

 

[서울와이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명절을 맞아 지역 특산품과 시장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설맞이 어울림 장터’를 오는 21일(화)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 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1만여 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곳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구 자매결연도시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지만, 1월은 설 명절을 위해 오는 21일(화)로 일정을 당겨 개장하게 됐다.

  

이번 어울림 장터는 지역 내 영등포전통시장, 영일시장, 영등포청과시장, 대신시장, 남서울상가, 제일상가, 영신상가 등 7개 시장에서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야채, 한과, 밑반찬, 문구․완구, 침구, 한복 등 시장별 특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와 자매결연 및 행정 지원 협약을 맺은 전국 14개 도시의 특산품도 판매한다. △전남 영암의 무, 배추 △충북 충주의 사과, 옥수수 △충남 청양의 정육, 고추, 구기자 △경남 고성의 블루베리 잼, 찐빵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우선 △영신상가(1.17~1.23.)는 가래떡 나눔 △남서울상가(1.17.)에서는 윷놀이 체험 및 가래떡 나눔 △대림중앙시장(1.20.~1.21.) 및 영등포전통시장(1.20.~1.23.)에서는 제수용품 할인 및 명절 문화 체험 △영등포 청과시장(1.21.)은 제수용 과일을 최대 30% 할인한다.

  

특히, ‘영등포사랑상품권’을 구입해 결제하면 시장별 선착순 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전국 특산품 및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설맞이 어울림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라며 “제수용품을 고르시며 시장의 푸근한 인심과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