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이재환 회장이 17일  주주 안내문 공지를 통해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는 본지 보도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톱텍 이재환 회장이 17일  주주 안내문 공지를 통해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는 본지 보도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 사실을 확인하느라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해 현재 사이트가 마비되고 있다.
 
 
톱텍 이 회장은 이날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공문을 통해 지난 14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산업 기술 유출이나 영업비밀 침해사실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 압수수색은 산업기술 유출 방지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과 삼성디스플에이(주)의 영업비밀 침해 혐의에 관한 사항이었으나 이는 업무진행과정중 오해에서 야기된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회사는 주주님들의 가치제고와 시장안정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자사주의 추가 매입을 검토하고 현재 추진중인 신규 사업부문및 레몬의 조속한 사업성과 시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확신을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톱텍 이재환 회장은 17일 주주님들께 드리를 말씀이라는 공문을 통해 지난 14일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산업 기술 유츨이나 영업비밀 침해사실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시진=톱텍 홈페이지

 

 
 지난주말 급락세를 보였던 톱텍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81%(1000원) 급등한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3950원까지 상승하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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