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는 KB국민카드 라이프샵 보험몰에서 측정된 걸음 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받는 '(무)처브(Chubb) 다이렉트 333 3대질병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뿐 아니라 수술비, 입원비까지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특징으로 내세운 점이 돋보인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직토(ZIKTO)’의 건강관리 앱 ‘더챌린지’를 설치하고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하루 약 6700보, 계약일로부터 10개월 기준 200만보를 달성하면 13회차 보험료부터 1년간 10%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며 "이후에도 매년 동일한 기준의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보험만기까지 계속해서 10%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 대상 연령은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최초계약 이후 5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20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KB국민카드 라이프샵(Life #) 보험몰(웹·앱)에서 가능하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우리 사회는 이제 백세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정작 건강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평소에도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생활화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