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설 연휴 기간 '공항 막차 시간 연장'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사진=공항철도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공항철도는 설 연휴 기간 '공항 막차 시간 연장' 등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오는 25~26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의 막차 시간은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다음날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 막차 시간은 오전 0시에서 오전 1시 10분으로 연장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하는 열차의 종착역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한다.

서울역에서 오전 0시에 출발하는 열차도 기존 종착역인 검암역을 지나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한다.

공항철도는 해외여행객 증가 등에 따라 이번 설 연휴 기간 철도 이용객이 지난해 설 연휴보다 5.1%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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