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울와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사용된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전국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환경 개선 등이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까지 '20만명의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약속을 위해 뷰티풀 라이프 사업 지원 외에도 한부모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희망가게'도 후원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올해도 고객,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이 되겠다"며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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